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 40명 참여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흥양나래)참여 학생 40명은 지난 8월 20일(토) 도화면 발포에 소재하는 발포역사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토요 체험학습을 가졌다.이번 토요체험은 지붕없는 미술관으로 불리고 있는 고흥 탐사로 자연, 문화, 역사의 현장을 찾아 고흥의 문화유적을 직접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교과서 여행,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으로 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고흥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자원봉사단, 그리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흥양나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멘티 조를 편성하여 발포리 일원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발포지역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 또한 역사 미션 수행과 정보 경진대회를 진행하면서 고흥 지역의 문화유적을 이해하고 청소년들은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는 자리가 되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고흥군의 문화유적을 바로 알고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는 등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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