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의사회와 청주시의사회가 20일 청주시 중앙동의 한 식당을 찾아 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유통업체, 식당 등의 어려움을 돕고, 가금류 안전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삼계탕 시식 행사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110여명의 중앙동 노인회와, 홍종문 충청북도의사회장, 조원일 청주시의사회장, 협회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AI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모두 사멸하여 음식을 통해 감염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내용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AI발생이후 닭‧오리 유통업체의 판매량은 30%정도, 식당의 매출액은 50% 가까이 감소하는 등 닭‧오리를 찾는 고객이 줄면서 소비가 급감한 분위기를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다.
의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닭‧오리 등 가금류 소비촉진과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의사회원 및 병·의원에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양계 농가와 식당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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