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고영호 기자] 고성군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보미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군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부터 산불감시원을 돌보미로 지정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동시에 산불예방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서다.
총 101명의 산불감시원이 읍․면에서 선정한 보호를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161명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습관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물 폐기물의 소각행위를 집중 계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산불감시원 독거노인 돌보미 운영’을 통해 독거노인의 위급상황 발생에 대응하는 비상연락체계와, 안전 지킴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산불감시원을 활용한 독거노인 돌보미사업은 산불 조심기간인 오는 5월 15일까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영호 기자 kjs-gol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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