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와의 인연을 지역사회 나눔으로…기업인들의 따뜻한 상생 실천
- 목포해상W쇼 연출기업, 국제불꽃경연대회 우승 상금 일부 지역사회 환원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목포시(시장 강성휘)에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김대인 ㈜하백 대표와 채종석 ㈜파시컴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과 5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목포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기업 대표들이 지역 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대인 대표가 이끄는 ㈜하백은 전남 함평군에 소재한 펌프 제조 및 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ISO·KS 인증과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 지정 등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인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목포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500만 원을 기탁한 채종석 대표의 ㈜파시컴은 불꽃·멀티미디어 공연 전문 연출기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목포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인 '목포해상W쇼'의 총괄 연출을 맡아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파시컴이 지난 10월 초 마카오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의 일부를 목포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채종석 대표는 "목포해상W쇼를 연출하면서 목포의 아름다운 바다와 시민 여러분께 큰 애정을 갖게 됐다"며 "세계 무대에서 거둔 우승의 기쁨을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목포와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와의 소중한 인연을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주신 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목포를 응원하는 마음을 모으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유기동물 입양꾸러미 지원, 행복밥상 만인동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