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 보덕중학교는 2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휴암홀에서 열린 ‘2026년도 제57회 충청북도 응급처치 경연대회’ 중등부에 처음 출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보덕중학교 RCY 단원 8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참가해 두 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가 주최하고 청주·충주 응급처치강사봉사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응급처치 관련 필기경연을 비롯해 성인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영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실기경연에서 그동안 익힌 실력을 겨뤘다.
보덕중 학생들은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점심시간과 방과 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심폐소생술과 119 신고 요령 등을 반복 연습하며 실력을 쌓았다. 특히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함께 구성된 팀원들은 서로의 자세와 가슴압박 속도 등을 점검하며 협동심과 응급처치 역량을 키웠다.
류인원 교장은 “첫 출전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익힌 응급처치 기술이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