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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태풍 ‘참피’ 북상 대비 비상대응체계 가동…재해취약지역 269개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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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태풍 ‘참피’ 북상 대비 비상대응체계 가동…재해취약지역 269개소 점검
  • 정은재 기자
  • 승인 2026.10.23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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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구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태풍 이동 경로·부서별 대응계획 점검
- 산사태 취약지역 109개소·급경사지 119개소 등 사전 안전점검 완료
-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출입 통제·주민 대피…인명피해 예방 총력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제30호 태풍 ‘참피’ 북상에 대비해 산사태와 침수 등 재해취약지역 269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태풍 북상에 따라 지난 22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이동 경로와 지역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부서별 사전 조치 사항과 비상대응계획을 종합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응은 태풍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 태풍 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부서별 대응체계 점검

나주시는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부서 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와 배수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정비했다.

공사현장에서는 강풍에 날릴 우려가 있는 낙하물과 적치물, 가설시설물 등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했다.

또한 하천변 산책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했다.

■ 산사태·급경사지·홍수 취약지역 등 269개소 점검 완료

나주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재해취약지역 269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대상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35개소, 급경사지 11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109개소, 홍수 취약지역 6개소다.

시는 각 위험시설과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기상 상황과 현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특히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현장 출입을 신속히 통제하고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췄다.

■ 강풍·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나주시는 태풍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상황을 살피고, 침수 우려 지역에서는 배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공사현장의 낙하물과 가설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를 강화해 강풍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의 출입 통제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주민 대피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 강상구 부시장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재난 대응의 최우선 과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지체 없이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를 실시하고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태풍의 진로와 영향이 유동적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취약지역 예찰과 시설물 점검, 시민 안내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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