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충청북도는 해빙기를 맞이해 재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공사관계자․주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축물, 중단된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하굴착공사장과 중단된 공사장, 노후 불량 건축물에 대하여 지반침하, 공사장 배수시설, 인접구조물 보호조치 등 안전시설 설치 적정성을 중점 점검하고 토사유출과 동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일선 시‧군 직원과 도청 건축디자인과 직원으로 구성하며, 시‧군에서는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다음 달 11일부터 22일까지 시, 군의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현장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안전점검이 생활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 예상지역이나 시설물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보강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고, 지속적인 점검이나 관리로 불안전 요인을 완전 해소하는 한편 부실시공이나 안전관리가 소홀한 건설업체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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