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22:33 (금)
강원도, 농어촌공동체회사 10개소 선정 지원
상태바
강원도, 농어촌공동체회사 10개소 선정 지원
  • 나인해 기자
  • 승인 2013.02.17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강원도는 농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고 있는 농어촌공동체회사 10개소를 선정하여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동체회사는 농어촌지역에 사회서비스 공급, 일자리 및 농어가 소득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경영방식을 갖춘 조직이다.

도에서는 2011년부터 농어촌공동체회사 22개소를 지원해 왔으며, 금년에는 전국 54개소 중 도내에서 원주생명농업, 강릉대기리영농조합 등 10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5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어촌공동체회사는 농식품산업형, 도농교류형, 지역개발형, 사회복지서비스형 등 유형이 있으며, 금년에는 농식품산업형이 5개소·도농교류형 3개소·복합형 2개소가 농어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어촌공동체회사 활성화에 필요한 기획·개발·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사업비로 최대 2년간 지원하며, 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농어촌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최종근 농정국장은 “어려운 농어촌에서 지역농업인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공동체회사가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농어촌지역 활력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