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홍보활동 병행, 사천강 산책 2km 구간 쓰레기와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 수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정동사랑회는 29일 오전 9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사천강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정화 활동은 면민을 비롯한 지역민이 자주 찾고 가벼운 운동 코스로 이용하는 사천강 산책 2km 구간의 쓰레기와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이날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실천에 동참하는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최정운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사천강 산책로를 깨끗하게 정비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사랑회는 1990년대 말 면민들의 체육 활성화와 단합을 위해 결성된 ‘정동조기축구회’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늘날 6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는 대표 민간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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