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가 ‘2025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추진한다. 공모전은 고창 내 지역 예술 단체의 우수한 자원발굴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28일까지 접수받는다.
공모는 1유형(우수문화 기획형)과 2유형(문화예술 치유형)이 있다. 1유형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획을 보유한 단체를 대상으로, 총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2유형은 치유문화예술과 고창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을 수행할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개 단체 내외를 선정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는 공고일 기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문화예술 분야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해야한다. 또한 최근 3년간 2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특히 1유형은 단체 구성원의 50% 이상이 ‘예술인 활동증명’을 보유해야 한다.
조창환 상임이사는 “이번 통합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치유문화도시로서 고창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지역 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gct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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