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 산천재의 남명매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봄을 맞이한 산천재에서는 남명매와 함께 천왕봉 정상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다.
추위가 길어짐에 따라 남명매는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조금 늦춰졌다.
올해 수령 464년을 맞는 남명매는 실천 유학의 대가 남명 조식 선생이 61세이던 명종 16년(1561년)에 직접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KNS뉴스통신=문경보 기자]
문경보 기자 bobos20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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