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사진=울진군]](/news/photo/202503/940377_832450_049.jpg)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025년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 수급자 중 주택을 소유하고 그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규모, 소득 인정액, 소요액, 주택의 노후도 등을 고려해 산출된 가구별 수선유지비에 따라 주택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은 수급권자의 자격관리 및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울진군에서는 올해 사업비 7억 6000만원을 투입해 총 104가구(경보수 92가구, 중보수 9가구, 대보수 3가구)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애인 및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필요에 따라 편의시설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해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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