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구미 파크골프장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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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구미 파크골프장 현장방문 실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5.03.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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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의회
사진=구미시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지난 13일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시 관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구미 낙동강 파크골프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경관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총 8개소 243홀(장애인파크골프장 포함)을 조성해 경북 도내 최다 홀수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파크골프장 중 양포·동락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살펴봤으며, 현장 시찰 후 관련 기관(구미시, 구미도시공사)과 장시간 회의를 진행해 파크골프장의 운영 효율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 방법과 시설개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했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낙동강 파크골프장의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이용 효율화를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공평하게 이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향후 파크골프장의 운영이 일관성을 갖도록 관리 주체를 명확히 설정하고 천혜의 강점을 가진 낙동강 파크골프장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광사업과의 연계 등의 구미시 차원의 비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운영 주체 선정 및 이용 요금 산정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하게 주문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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