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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진 기자] 수요일인 오늘(19일)은 당분간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19일 오후 날씨 예보 [자료=기상청]](/news/photo/202502/936460_828426_3552.jpg)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1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낮(12~15시)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한파특보가 강화 및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야 겠다.
o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o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
o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
o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하여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 방지, 양식장 수온 조절 등 어류 동사에 대비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안전거리 확보, 감속운행 등)과 보행자 안전(낙상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동해안.산지, 충북, 전남동부남해안,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다.
내일(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o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및 농작물 관리 철저
o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 각별히 유의
o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지연 가능성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대부분 먼바다와 충남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 제주도앞바다(남부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해상은 밤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내일(20일)까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