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대상 7일부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7일부터 한의약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재가장애인의 가정에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이동불편을 줄이고, 한의약적 치료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는 매주 1회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65세 이상 거동 불편 및 중풍(뇌줄중) 예방 필요 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상자별 주요 건강문제를 파악한다.
그리고, 중풍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한의 진료, 기초건강(혈압·혈당) 측정 및 관리, 한의약 노인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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