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충혼탑 참배 시작으로 새해 공식 업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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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충혼탑 참배 시작으로 새해 공식 업무 돌입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5.01.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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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오전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새해 첫 공식 업무에 나서고 있다. [사진=경주시]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황성공원 충혼탑을 방문해 새해 첫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지역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참배를 마친 뒤 경주시는 시청 알천홀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주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2025년 첫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주낙영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경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참배와 시무식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2025년 주요 과제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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