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27일 2000만원 기탁... 2026년까지 7000여만원 기부 예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27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에듀페이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에듀페이 기부 협약’은 전북에듀페이 운영사인 전북은행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전북에듀페이 바우처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전북에듀페이 운영 협약 기간 동안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학생 교육복지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전북 도내 학생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에듀페이 운영기간인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 7,000여만원을 전북 도내 학생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노경숙 학교안정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에듀페이 지원 사업이 기부 동참 학생 교육복지를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전북에듀페이 사업이 우리 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김태현 부행장은 “전북에듀페이 운영사로서 전북에듀페이를 매개로 나눔과 베풂의 학생 교육복지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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