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서비스 확대 시행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현재 시행중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운전면허증에 이어 27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확대 시행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신분증을 담아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전북은행은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주민등록증을 운용하며 추후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및 국가보훈등록증(`25년 1월)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발급하며 이후 시스템 안정성 검증을 거쳐 내년 1분기 안에 전국으로 발급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시범 발급 지역인 주민은 지역 내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전화에 인식하거나 QR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 신분증 앱 설치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위해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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