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센터장 오원환 교수, 미디어문화학부)는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군산 해양문화 탐방 및 기행문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국립군산대학교 인문대학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9개 팀의 수상자를 비롯해 최연성 국립군산대학교 부총장, 군산시 박홍순 교육지원과장, 오원환 인문도시센터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지난 10월부터 공모한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총 33개팀(41명)이 참가했는데, 9개팀이 본선 발표에 진출하여 기행문 경진대회를 치렀다.
대회 심사는 심사단의 예심과 본심을 종합해 평가했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은 이시윤(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 우수상은 김은우(군산진포중학교) 외 1팀, 장려상은 황민찬(완주화산중학교) 외 5팀이 수상하였다. 상장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최연성 국립군산대학교 부총장은“이번 기행문 경진대회가 군산의 해양문화에 대한 초‧중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군산의 해양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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