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새마을문고대구시북구지부에서 운영하는 북구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7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주최로 개최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먼저 11월 9일개최된 24년도 새마을문고운동을 결산·평가하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대구시대회’에서 새마을문고대구시북구지부가 운영하는 북구어린이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운영부문에서 최우수상, 구·군종합평가 부문에서 우수상, 재능기부동아리 운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12월 17일 새마을중앙회 주최로 개최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부문에서 우수상, 재능기부동아리 운영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새마을문고대구광역시북구지부는 평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독후감 공모전, 다독자 시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문학기행, 알뜰도서시장, 독서동아리 활동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난타 동아리, 재능기부를 통한 독서문화 확산 활동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주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넓히고 도서관을 사랑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어린이도서관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새마을문고대구시북구지부의 이와 같은 성과는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와 나아가 전국적인 독서 운동에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