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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기관, 대내·외 불확실성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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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공기관, 대내·외 불확실성에 총력 대응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4.12.2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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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방향 공유 위해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소관 공공기관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 4가지 특별 주문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안덕근 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산업부 소관 22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덕근 산업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산업부 소관 22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의 엄중한 대내·외 상황과 관련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들이 흔들림 없이 본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기 위해 23일, 산업통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소관 공공기관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안 4가지를 특별히 주문했다. 
  
우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국가 중요시설 안전 점검과 사이버 보안 관리를 강화할 것과 각 기관이 내년 중점 추진할 핵심사업은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 확실하게 추진할 것을 지시 했다. 

또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게 전 임직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비위행위 예방과 점검에도 노력해 줄 것과 내수 경기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공공기관들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도 기관별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공공기관들도 기관별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해당 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산업부와 우리 공공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국민과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와 자세로 본업에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빈틈없는 에너지 시설 점검 및 수급 관리를 통해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안 장관은 이어 “우리 공공기관들이 각 지역사회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관심을 갖고 전통시장 물품구매, 취약계층 기부 등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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