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8일까지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정동면새마을회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정동면새마을부녀회 30여 명의 회원은 절임과 양념까지 정성을 다해 김장김치 100박스를 담았다.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김장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이 반룡, 복상, 가곡 마을 등에서 직접 심고 수확한 500여 포기의 배추를 사용해 의미가 남다르다.
김재연 부녀회장은 “함께 힘써주신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제초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비롯해 자원 재활용 사업들을 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세대를 위한 반찬 나눔 봉사, 짜장면 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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