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숙박업협회는 지난 18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사천시숙박업협회는 올해 3월 관내 14개 숙박업소 대표가 숙박업소 운영 활성화와 건전하고 안전한 숙박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결성한 단체이다.

 사천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사천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사천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치명 회장은 “연말을 맞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숙박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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