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과 군산플로깅(대표 김중신)은 17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메타 SW 플로깅 봉사단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립군산대의 정동원 단장, 정연희 의류학부장, 김장원, 이석훈, 정현준 세부책임 교수, 군산플로깅 김중신, 강수정 공동대표, 김광수 사무국장, 김기향 교육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에서 지원하는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의 환경, 건강 그리고 SW와의 연결을 통한 봉사문화 고취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군산시 군산플로깅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군산플로깅이 함께 메타 SW 플로깅 봉사단 활동, 봉사단 간 상호 협력 및 교류, 생활중심형 교육 기회 제공(환경 보호 앱 개발 등), 자기주도적 리더십 배양 등 대내·외 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
정동원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은 환경과 건강을 SW로 잇는 메타 SW 플로깅 플랫폼 구축과 SW 플로깅 봉사단 출범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플로깅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시대에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작은 행동을 실천코자 하며, 양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과 메타 SW 플로깅 봉사단 활동을 통해 조금은 덜 훼손된 세상을 후대에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신 군산플로깅 공동대표는“지구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지구가 살아야 우리 인간도 살수 있습니다. 병들어가고 있는 지구를 위하여 우리 모두 작은 실천을 해야 합니다. 플로깅운동을 활성화하여 환경과 건강을 지키고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고 쓰레기를 줄여 깨끗한 도시, 산과 해변을 만들어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학교에서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양질의 AI·SW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과 지역에 제공할 수 있도록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을 신설하였으며,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을 모집단으로 하여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