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18일(수) 제26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마동 공영주차장 필요성, 익산시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향후 대책 및 의류수거함 관리 문제’에 관련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 의원은 "익산시 마동은 대형 아파트 건립과 민간특례공원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은 13개소 총378면이 전부인 상황으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 "마동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공영주차장이 타 동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증대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익산시 인구정책 방향성에 대해 “익산시의 인구 증가는 축하할 일이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인구증가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고 익산시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하는 한편, “익산의 근본적인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익산에 머물며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 유치에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익산시 의류수거함 관리와 관련하여 이 의원은 “익산시는 의류수거함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세부적인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의류수거함의 기능을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