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8 21:49 (수)
한수원,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노경 공동선언’ 나서
상태바
한수원,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노경 공동선언’ 나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12.17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 적극 협력키로
한수원이 17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단체 기념촬영 모습. 가운데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 [사진=한수원]
한수원이 17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단체 기념촬영 모습. 가운데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 [사진=한수원]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한수원 노동조합(위원장 최영두)이 1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에 따라 회사와 노조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 △가족친화 지원제도 활성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저출생 위기는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문제”라며 “한수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등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이 17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기념촬영 모습.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 [사진=한수원]
한수원이 17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기념촬영 모습. 왼쪽 황주호 한수원 사장, 오른쪽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 [사진=한수원]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은 “출산, 육아기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 돌볼 시간”이라며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한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산 축하금 상향, 자녀 수에 따른 승격 가점 부여 등 인사 및 보수 분야 12대 개선과제를 이행하였다. 앞으로도 한수원 노경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