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미술놀이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재료를 이용해 언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술 활동을 진행해 아동들의 감각발달 및 사회ㆍ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가족 15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강의는 미술과 만화, 일러스트 분야에서 작가와 교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영란 강사가 맡았다.
특히, 교육 내용은 ▲만화스토리 맞추기 ▲나만의 규칙 찍어내기 ▲접힌 사진 완성하기 ▲왼손으로 그리기 ▲오린 글자로 편지쓰기 ▲공동화 그리기 등 아이들의 흥미유발은 물론 창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색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교육 마지막날에 진행되는 ‘공동화 그리기’ 시간에는 미리 준비한 그림을 분할해 자유롭게 꾸며보고 그림들을 다시 모아 하나의 큰 그림을 만들어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며 아동들에게 협동정신 배양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의 계기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미술교실은 방학을 맞은 아동들에게 미술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 구성으로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자신감 및 창의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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