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BAT로스만스가 사천시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융합예술공연 ‘사천 핫플 유랑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천 핫플 유랑단’은 BAT로스만스가 후원하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공연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예술가 단체 ‘화 오페라단’이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총 13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하며, 두 명의 연기자가 사천의 명소와 문화를 탐방하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음악, 미디어, 연극을 융합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사천을 조명한다. 특히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지의 매력을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 핫플 유랑단’ 관람은 무료로, 티켓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매 방법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해석한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젊은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고, 이들이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8년부터 사천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공연뿐만 아니라 사진 전시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내일의 한국 인재(Tomorrow’s Korean)’ 양성을 비롯해 지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