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임경숙 선임 취업지원관이 5일 서울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청년취업일타강사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 취업을 위해 각 대학에서 실행 중인 정책 및 상담‧취업 컨설팅 노하우를 펼치는 경진대회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총 56명의 컨설턴트가 응모하였고, 사전 심사를 통해 12명의 후보자를 선발하였다.
경진대회에서 후보자들은 다양한 상황과 사례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심사단이 현장에서 질의응답 후 투표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주대 임경숙 선임 취업지원관은 4년의 실패를 딛고 취업에 성공한‘Reboot Action Plan 상담’사례 발표하여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경숙 선임 취업지원관은 “이번 사례는 실패를 재평가하여 대안 목표를 설정하고, 청년 스스로 자신이 보유한 내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성공 경험으로 전환하는 상담 기법이다. 청년들의 잠재된 역량을 함께 발견하고 이끌어주는 취업지원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센터장(신숙경 교수)은“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미취업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에서부터 취업 성공까지 청년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 운영 대학으로 추가 지정되며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 성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는 2015년 호남권 최초로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주대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인적 역량에 맞는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미취업 대졸 청년들이 노동 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