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창원시는 시청사 소재지의 합리적인 결정을 위해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 1월 1일 현재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000명(옛 창원,마산,진해지역 각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여론조사 전문기관 2개사를 선정해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시청사를 새로 지을 것이지,아닌지,새로 짓는다면 어느 지역에 지어야 하는지,언제 지어야 하는지,새로 지을 필요가 없다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 등을 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항목은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관계 전문가의 검토·자문을 받아 설계하고 이달중에 여론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의회에 제출해 청사소재지가 빠른 시일내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선정한후 내주 쯤 '시청사 입지 선정 시민 여론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