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서귀포시 청소년 교류사절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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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서귀포시 청소년 교류사절단 방문
  • 황복기 기자
  • 승인 2013.01.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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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3박 4일간 양 도시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는 홈스테이 교류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의왕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우호협력도시인 제주도 서귀포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26회째를 맞는 양 도시간의 이번 홈스테이교류는 지난 해 8월 의왕시 초등학생들의 서귀포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으로 홈스테이 교류에는 의왕시 초등학생 10명과 서귀포시 초등학생 10명이 참가한다.

서귀포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4일 동안 의왕시 가정에 머물면서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등의 시설견학과 의왕시 영어체험학습장과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며, 가정별 우정의 시간을 통해 서귀포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이영숙 창의교육과장은 “홈스테이 교류는 단순한 지역 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다양한 정보 교환 등 실무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그 지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외에도 양 도시간 교류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네트워크 자매결연도시로 처음 인연을 맺어, 199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지금까지 모두 25회에 걸쳐 8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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