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화낭자 자연을 품다’라는 주제로 창녕군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규방공예연구회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녕군규방공예연구회(회장 이노미)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작품들로, 우포늪과 영산 만년교 등 창녕의 대표 명소를 천연모시조각보로 표현한 작품과 다양한 생활소품 총 200여 점이 선보였다.
특히,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제작한 창녕의 명소를 담은 천연모시조각보 작품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이노미 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어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발전시켜 창녕의 우수한 규방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군민들에게 전통 규방공예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정성으로 작품을 준비한 연구회 회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녕군규방공예연구회는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에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전통 규방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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