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2개 분야(금연 환경조성·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4년 건강증진사업(금연 및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음주폐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보건소는 △대학생·주민 금연지킴이 모집·운영 △신규 금연구역 지정(5개소)으로 금연을 집중 홍보해 깨끗한 생활터를 조성하는 데에 힘썼다. 또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초등학교, 관내 대학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해 대대적인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주민의 관심을 이끌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대학교, 사업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홍보 및 캠페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상담, 금주구역 지정 및 단속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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