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시니어카페 사업’은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모집을 통해 노인 참여자 20명을 선발한다.
시니어카페는 지난해 동구노인복지관과 송림도서관에서 문을 열었으며,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을 참여자로 선발해 바리스타 교육 등을 거쳐 참여자들이 직접 원두커피와 음료, 스낵 등을 제조해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카페다.
시니어카페 사업의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어르신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접수 시작일 기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자격에서 배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참여자 2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합격자의 경우 오는 22일에, 최종 합격자의 경우 오는 29일에 발표하며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한편, 시니어카페 참여자로 선발되면 다음달부터 11개월간 주 2~3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순환근무를 실시한다. 임금은 월 10만원에 카페 수익배당금을 합한 금액이 지급된다.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전략사업추진실(☎770-6935)로 문의하면 된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