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금창어린이집은 국공립보육시설 확충계획에 따라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해소와 함께 영유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운영되며, 지역 아동들의 보육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금창어린이집은 금곡동 51-29번지에 소재한 기존의 노후 건물을 매입해 어린이들의 보육환경에 적합한 시설로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개원했으며, 1,248㎡의 건물 연면적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이뤄졌다. 특히, 금창어린이집은 조리실과 유희실 및 장애 아동의 이동 편리성을 고려한 엘리베이터, 태양열을 이용한 전기 생산 시스템 등을 갖추고 영아 6개반과 유아 3개반 등 원아 9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성됐다.
한편, 금창어린이집의 보육대상은 만 0세부터 만 5세의 취학전 아동으로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의 아동을 우선적으로 보육하며, 민간위탁 형태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질 높은 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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