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추계 체육대회 겸한 봉사활동도 연이어 시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27일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정용석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기획본부 승격예정자 등 임직원들이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주최로 25일부터 이어진 김장에 한수원 뿐 아니라 경주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자원봉사자 약 700명이 힘을 모았다.
이날 담근 5000포기의 김치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아울러, 한수원은 전사 추계체육대회를 겸해 부서별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생협력처 직원들은 지난 20일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한수원은 연말을 맞아 전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김장비용이 많이 올라 취약계층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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