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정순)은 지난 16일 해천 야외 공연장에서 제2회 청소년 어울림 축제‘펀타스틱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수능과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마련됐다.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 축제에 3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공연 △댄스와 노래 무대 △고고장구 및 밴드 공연 △버블쇼와 마약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동현 위원장“야외에서의 축제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순 관장은“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더욱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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