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8시 35분경 통영시 용남면 지도에 넘어지면서 받은 충격으로 거동이 불가한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한 환자 A씨(70대, 남, 지도 거주)를 들것을 이용해 연안구조정에 탑승, 오후 9시 54분경 통영적촌항으로 이송해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지인과 통화 중 감나무 작업 중 넘어졌다며 고통을 호소한 이후 계속해서 연락이 되지않자 걱정 된 지인이 신고한 것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지도 보건진료소장의 소견에 따라 긴급이송 되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이송을 대비해 통영해경은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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