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와 함께 노인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빈곤 해결의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 소속감 회복과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 중 기초노령연금수급권자이며, 모집인원은 198명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18일까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참여 신청서를 해당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참여자는 선발 기준표에 따라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의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참여자는 뒷골목 청소,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ㆍ계도 등의 마을 환경정비를 주된 활동내용으로 1일 3시간씩 월 12일간 근무한다.
구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뒷골목 등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했다.
참여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전략사업추진실 일자리지원팀(☎770-693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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