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완주산단지점에 근무 중인 이은영 과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며 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2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초조한 모습으로 정기적금 중도해지를 요청했고 해지사유를 묻자 대답이 없어 이은영 과장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하였다.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을 언급하며 해당사항이 있는지 재차 확인하고 현금 인출 시 고객에게 징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문진표'를 통해 다시 한 번 자금의 사용처를 자필기재 하게 함으로써 보이스피싱을 인지하도록 안내했다
이후 신속하게 계좌 지급 정지 및 안심거래 차단 서비스로 고객의 계좌를 보호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완주산단지점 전직원이 합동작전을 펼쳐 2천8백여만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동점포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교육을 확대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FDS(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인력보강 및 운영시간 확대하여 야간시간과 주말/공휴일까지 운영 중이며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쏙버스(이동점포)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교육을 확대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