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6시 7분경 통영시 욕지도에 이마가 찢어져 검사가 필요한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응급처치가 끝난 환자 A씨(60대, 남)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같은 날 오후 6시 57분경 통영시 달아항으로 이송,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산에서 산책을 하던 중 넘어지며 이마가 찢어져 욕지보건소에 방문했고, 이마에 약 5cm의 열상이 발생해 CT촬영 등 정밀진찰이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소견에 따라 긴급이송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긴급상황을 대비해 항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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