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2일 자매결연한 영신보육원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며 위탁아동들의 꿈을 북돋았다.
김용운 회장은 “이 곳에 있는 아이들은 따뜻한 가족의 정이 필요한 아이들이다"면서 "외롭고 힘든 아이가 없어질 때까지 돌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영신봉사대는 위탁아동을 돌보고 있는 마산합포구 소재 영신보육원(원장 박년자)에 매월 30만원씩 시설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방문해 입소 아이들과 목욕을 함께하고 식사도우미, 시설 내 청소, 학습도우미 등으로 부모 역할까지 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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