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농업인! 우주를 노래하다!”란 부제로 개최되는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를 기념하여 지난 17일 그동안 농업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농업관련 단체, 읍면동 농업분야 유공 등 3개 부문에서 총 24명의 농업인과 3명의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6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참여자 중심의 행사추진을 위하여 표창 수여 영상을 제작하여 11월 1일 개막식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뜻깊은 수확의 결실을 이뤄내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애쓰신 공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업한마당축제에서는 농축산물 전시·체험·시식존,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지역의 먹거리와 농촌 체험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추수감사제례와 함께 개막식, 국악한마당, 농악과 b-boy의 콜라보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 그동안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과 우주농업으로 발돋움하자는 의미로 에어로스페이스팜 쉼터를 조성하고, 발효빵 만들기, 버섯생육키트 만들기, 딸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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