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주관하고, 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사천시 청소년 사회참여발표대회’가 지난 12일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주변의 문제점을 찾아 그 해결방안을 공공정책으로 제안하는 행사로 1차 예선 심사를 통과한 8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과속방지턱 개선, 사천시 관광 인프라 개선, 사천시 버스 공공관리제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 방안을 제안해 대회를 빛냈다.
최우수상은 삼천포여자고등학교 ‘삼여고의 보석들’ 팀, 우수상은 삼천포중앙고등학교 ‘웅장’ 팀, 장려상은 사천여자중학교 ‘돌멩이’ 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재준 사천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변화와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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