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시장과 전 간부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지역경제 회복의 첫걸음’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의 열기 속에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지원,특성화고 졸업자 공무원 채용 확대와 대기업 취업 확대 방안, 중소기업 근로자 인센티브 지원 및 기능인 우대 등이 제시됐다.
이밖에 노인일자리사업 개선안, 장애인일자리 확대방안,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한 여성일자리 확대건의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아이디어가 봇물을 이뤘다.
박 시장은 “행정이 자칫 놓칠 수도 있는 부분들까지 생생한 목소리로 짚어 준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날 모아진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의 소리에 적극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종길 기획예산담당관은 “시정경연회의가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소중한 소통의 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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