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고창문화도시센터에서 ‘2024 고창 옛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시간여행:기억과 치유’를 주제로 8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고창의 과거 모습과 생활사 속에 담긴 치유의 의미를 기록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창의 옛 사진 원본사진을 대상으로 하며 범위는 1980년대 이전에 촬영된 고창의 옛 건물, 장소, 생활사 등이 담긴 사진으로 한정 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30명에게 총 37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과 더불어 자체 발굴단을 통해 수집된 고창의 옛 사진을 함께 내년 상반기에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옛 사진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가치 있는 자료로, 현대인들에게 과거를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치유의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며, “고창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기록화하기 위한 고창 옛 사진 공모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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