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이 컸던 오래된 책상, 의자, 책장 등 새롭게 교체, 부족했던 사물함도 보강, 센터에서 겪고 있는 시급한 어려움들 해결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정읍시 아이원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78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아이원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들이 많은 시간 사용하고 있는 센터 물품들이 노후화됨에 따라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정읍시 강한석 복지환경국장,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자희 회장, 아이원지역아동센터 은영경 센터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장, 국중만 정읍시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에서는 학습 및 프로그램 진행에 불편함이 컸던 오래된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롭게 교체하고, 아동들이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 부족했던 사물함도 보강했다. 또한 이동식 화이트보드, 냉난방기, 블라인드 등도 지원해 센터에서 겪고 있는 시급한 어려움들을 해결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마땅한 책임으로 생각하며, 그 일환으로 공부방 지원사업도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잘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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