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올 하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는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의 조기정착을 위해 직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규모는 총 44명으로 일반직 11명, 운전직 21명과 업무(공무)직 12명이며 이중 팀장급 2명은 경력경쟁으로 채용하고 그 외 직원은 신입직 공개경쟁으로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정년범위 내 있는 사람으로 주소 기준은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완주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사람(또는 완주군에 둔 주소지의 합산이 총3년 이상인 사람)으로 성별 및 학력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마을공영버스 운전원의 경우는 공고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를 완주군에 두고 있는 사람을 자격으로 한다.
접수 기한은 9월 19일까지이며, 필기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초순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채용을 위하여 채용전형의 전 과정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한다.
지원분야별 세부 자격요건 등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공영마을버스, 고산자연휴양림, 공설공원묘지, 종량제봉투 판매, 공영주차장의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7월 1일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공포를 시작으로,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채용 절차, 사무공간 리모델링, 행정전산시스템 구축, 관련 제규정 마련 등 설립절차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