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남구의회는 지난 23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성윤희 의원 주관으로 환경 전문가 및 남구 주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녹색 남구를 위한 환경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방안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대구시 환경센터 정철 센터장은 일상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각 가정과 공동체가 어렵지 않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재활용의 중요성,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제품 사용 등을 강조하며 접근하기 쉬운 생활 속 작은 변화들이 기후 위기 극복에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만의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뜻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남구 주민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의식이 한층 높아졌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데 크게 공감했다.
성윤희 의원은 총평에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제안들을 바탕으로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남구가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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