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실업검도연맹과 창녕군검도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엘리트 검도 선수인 전국 22개 실업팀과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창녕군을 찾았다.
또 대회는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5인조 단체전은 광명시청, 7인조 단체전은 용인시청이 우승했며 여자 3인조 단체전에서는 부산시체육회, 5인조 단체전에서는 김해시체육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3단부터 6단 이상까지 각 부문에서 명승부가 펼쳐졌으며,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우승팀에게는 메달과 우승기가 수여됐다.
창녕군은 매년 전국실업검도대회 외에도 중고등학교 및 대학 검도리그를 개최하며, 검도 인재 육성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창녕을 찾아준 전국의 엘리트 검도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도시 창녕을 많이 찾아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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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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